여아 성폭행으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조두순이 2년 뒤 출소한다. 이를 두고 아직도 우리 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19일 한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조두순이 올라왔다. 조두순은 2008년 8살 여아를 잔인하게 성폭행했다. 이후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지만 2020년 출소한다.

지난해 청와대는 이미 현행법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죄가 가볍다는 명백한 증거가 발견된 경우에만 재심청구가 가능하다. 처벌받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도 성폭력 특별법이 아닌 강간 상해죄를 적용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다시 재판할 수는 없다.
한 누리꾼은 “우리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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