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연예매체 스포츠경향은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다음달 8일 서울시내 모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연예매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JTBC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수애 아나운서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있는가 싶었는데, 결혼한다고 지난 주부터 소문이 사내에 퍼졌다"라고 보도했다.
즉 결혼보도가 나오기전에 JTBC에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김해외고를 졸업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한 재원이다. 이후 아침 뉴스 'JTBC 아침&'의 앵커를 맡았다. 이밖에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골프 어택' 등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졸업한 재원이다. 2006년 광고회사 빅앤트를 설립했다. 창업 3년 6개월만에 120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2014년 10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듬해 8월 한화그룹 광고계열사 '한컴'을 인수하며 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현재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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