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니는 “시골에 와본 것이 처음”이라며 “매일 무대와 숙소 그리고 차 안에서의 생활이 반복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땅도 거의 밟아본 적이 없을 정도”라는 충격적인 사생활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수함으로 무장했던 제니가 ‘명탐정 요정’으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뽐내는 모습은 1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미추리 8-1000’을 통해 공개된다.
데뷔 2주년을 갓 지난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제니를 필두로 솔로 프로젝트에 나섰다. `오늘부터 빛이 나는 솔로`(신곡 `솔로(SOLO)` 가사)를 외치는 제니는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11월 초 치열했던 가요계 컴백 대전을 완벽하게 평정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제니의 솔로 디지털 싱글 `솔로`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 장르 곡이다. 블랙핑크와 데뷔 초부터 한배를 탄 히트 프로듀서 테디가 `제니 맞춤형`으로 제작해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여성상을 그려냈다.
제니는 `솔로`에 대해 "블랙핑크 음악의 연장선이자 한 부분으로 봐달라"고 당부했지만 철저히 제니로 시작해 제니로 끝난다는 점에서 멤버 4명의 개성이 어우러져 완성되는 블랙핑크와 차별화 지점이 분명하다. 제니가 그간 팀 내에서 보여줘 온 앙큼한 듯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은 `솔로`에서 보다 디테일하게 그려진다. 곡 도입부 가사이기도 한 `천진난만 청순가련` 이미지도 거뜬히 소화해내는 모습은 잔망스럽기까지 하다. 그 덕분에 데뷔 후 뭇 102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였던 제니는 이번 `솔로`를 기점으로 `넘사벽`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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